S1000GT 롱텀(5000km) 돌파 기념기

2022. 10. 26. 22:19오두바이

망할 사이드박스가 드디어 출고점에 입고 됐다고 한다..

 

출고점이 엄청 멀어서 대구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고 내일 발송한다니 이번주나 다음주에는 사없찐을 드디어 

 

벗어날려나 보다

 

미천한 잡 블로그에 스천지티로 많이 들어오시는 것 같아서 롱텀 시승기(?) 소유기(?)를 추가 해야지~

 

첫번째로 하고 싶은 말은

 

모든 리터급 바이크에 해당 되는 말이겠지만

 

발열 없어요 란 말은

 

리터급 치곤 발열 없어요 란 말을 줄인거란걸 잊으면 안된다는거..

 

리터급 경험이 없는 분들(특히 원동기에서 바로 올라오거나, 정말 과감하게 입문을 리터로 하는 친분있으면 도시락싸서 말

 

리고 싶은 사람)은 발열 없다고 하면 진짜 아예 발열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 이런경우.. 보다시피 외기 온도가 반갑다고 HI를 알려주고 있다.(스천지티는 50도 이상이면 HI로 표시한다)

 

이런경우 진짜 더워 뒤진다.. 저날 기온이 대충 36도였나?.. 저런날 시내바리 하는 순간 이성 상실하기 딱 좋다는 점..

 

두번째로

 

스즈키 마이 스핀은 쓰레기 그 자체란 점

 

폰과 연동을 하고 폰 화면을 끄면 연동이 풀린단 점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이 망할 어플의 문제는 세나 50S와 호환이 개떡 같다는 점이다

 

연결이 안된다.. 메인 인터컴으로 세나 50S를 물리면.

 

SRL2 + GT-AIR2 쓸때에는 연결되면 전화 표시되고 다 좋았는데

 

50S로 바꾼 다음에는 연동이 아예 안된다.. 세나를 가리나 싶기도 했는데.

 

다른 스천지티 타는 친구도 메인 연결은 실패했다.

 

세컨 인터컴으로 연결이 가능하긴 한데 화면에 표시도 안되고 연동 안하니만 못하다

 

그래서 아예 마이스핀에서 폰을 삭제해버렸다.

 

세번째

 

순정 타이어 마일리지는 대략 7000km 주행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너 안타고, 미친듯이 안쏘고, 풀스로틀 안할때 조건으로..

 

지금 5600km 쯤 탓는데 리어가 대충 2cm 정도 마모 한계선 남아 있는 듯 하다.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 던롭 스포츠맥스2의 그립은 딱히 불안함을 느낀 적은 없다.

 

뭐 무릎긁고 팔꿈치 긁고 하신다면 스포츠 타이어로 바꾸는 걸 추천 드리긴 하겠다.

 

그정도 라이딩에는 로드 스포츠 타이어는 무리니까.

 

저 마일리지는 나중에 리어 교체할때가 되면 정확하게 작성을 하겠다.

 

네번째

 

길들이기는 어떻게 하는가? 

 

메뉴얼에 있다!

 

제발 메뉴얼 정독을 하자!

 

세번하자! 각종 소모품 점검/교환 주기부터 해서 카울 분해 방법 등등 다 거기에 있다.

 

작성자는 메뉴얼 대로 길들이기를 했으며, 차건 오두바이건 매번 메뉴얼 대로 길들이기는 반드시 준수한다.

 

사람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면 답을 하겠지만.. 다들 나의 작문 능력이 졸렬해서 그런지 그냥 나가셔서

 

대충 생각나는 대로 작성한 바는 저정도?.

 

저런거 말고 스천지티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팔방미인인데 겁나 이쁘진 않고 그냥 동네에서 이쁜 정도의 미인

 

이라고 생각한다. 무난하게 타기에 딱 좋다는거?.. 가와사키의 닌자1000sx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