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을 라이딩

2022. 10. 26. 22:22여행

모처럼 휴가를 맞이해서

 

요 몇년간 그러하여 왔던 것 처럼

 

혼자서 쓸쓸한 라이딩(?)을 즐기고 들어왔다.

 

황매산 억새와 단풍이 너무나 이뻐서

 

나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

 

대구 수성구 -> 달성군 경로가 진짜 헬이다..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헬멧 안에서 욕을 날리다가

 

합천에 들어서서 황매산을 보는 순간 

 

그 1시간의 쌍욕이 무안해지는 기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