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2010. 2. 15. 05:47여행

멍청하게도 새벽차에도 불구하고 알람을 오후로 맞춰놓은 실수를 저질렀다

 

다행이 이럴걸예상한 형님이 안자고 가르쳐주는 바람에

 

다섯시 사십오분차인데 다섯시 이십분에 집에서 나오게 되었다....

 

급하게 택시를잡았고 택시기사분의 쿨한말투

 

"몇시 찹니꺼?" 기차시간을 듣자

 

"딱맞춰서 나오셨네예"

 

그말이후 신호를지키면서도

 

십분만에 연산동에서 부산역까지 도착한..

 

그리고 주차장쪽계단이라 내가못찾을까바 차에서 지켜보신 기사분..

 

이래서 내가 힘들때마다 부산이생각나는걸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s. 이거 한 쓴지 10년 넘은 글 같은데 가독성이 술 미친듯이 빨고 쓴거처럼 더러워서..

 

줄넘김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