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로 갔다온 대전
2008. 2. 4. 17:35ㆍ여행
하루종일 고생한 내발..
서란말이다!!
집으로 가는 시간..
색바랜 추풍령..
김밥천국? -_- 김천..
기차를 기다리면서..
대전까지 올라가서 D1을 받아왔다
오래된 녀석.. 99년의 바디.. 270만화소의 압박에다
리뷰는 쥐약이고 iso를 높히면 노이즈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싱글샷을 연사할수도 없는
느린녀석이지만 나와는 꼭 맞는 느낌이였다.
오랫만에 탄 무궁화와도 꽉 맞는 느린 카메라와 느린 기차의 연합..
묘한 기분으로 그렇게 왔다갔다 7시간을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