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기..
매번 퇴근해서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엎드려 있거나 전달~ 을 복명복창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 몰래 몰래 가서 맛있는 것도 쥐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자네들의 비행도 안타깝고.. 이것저것 안타깝기만 하네.. 매일마다 듣는 점호 소리와 동기부여를 받는 모습들 얼마전의 내 모습 같아서 더더욱 눈이 가고 관심이 생기네.. 특박이 얼마 안남 았을거라고 생각하고있겠지만하겠네.. 다들 기운내고 얼마전에 항의전대에 수진 온 후보생들도 많던데 그들도 다들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임관을 할 수 있었으면.........
2008.10.22